‘터널’ 최진혁, 딸 이유영 납치에 폭풍 오열
‘터널’ 최진혁, 딸 이유영 납치에 폭풍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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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연나경 기자] ‘터널’ 최진혁이 애절한 부성애 연기로 인상적인 엔딩을 이끌어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OCN ‘터널’에서는 박광호(최진혁 분)와 김선재(윤현민 분), 신재이(이유영 분)를 비롯한 화양경찰서 식구들이 목진우(김민상 분)를 체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화양경찰서 식구들은 목진우를 두고 첨예한 조사를 벌였지만 윗선의 압력으로 목진우를 풀어줬다.

신재이는 사건의 결정적인 증거가 될 목진우의 만년필이 있는 장소를 알게 됐다. 그 순간 신재이는 목진우에게 납치당했고, 신재이와 만나기로 했던 박광호는 사색이 된 얼굴로 패닉 상태에 빠졌다.

앞서 박광호와 신재이는 신재이가 가지고 있던 호루라기를 보고 신재이가 자신의 딸임을 알게 됐다. 두 사람은 서로의 존재를 알고 따뜻한 포옹을 나눴지만 금세 동료 관계로 돌아와 사건을 해결했다. 그러면서도 박광호는 자신의 딸이 위기에 처하자 신재이를 절박하게 부르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했다.

한편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터널’은 시청률 6.3%를 기록했다. 

‘터널’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OCN ‘터널’ 방송화면 캡처

연나경 기자
연나경 기자

adore@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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