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재은-설인아, ‘섹션’ 새 얼굴로 발탁
이상민-이재은-설인아, ‘섹션’ 새 얼굴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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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연나경 기자] 가수 이상민, 이재은 MBC 아나운서, 배우 설인아가 ‘섹션TV 연예통신’의 새 진행자가 됐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이 오는 21일 방송 18주년을 맞아 색다른 연예뉴스를 표방하며 대대적인 변신을 시도한다. 섹션은 기존의 스튜디오 진행 방식을 탈피하고 시청자, 누리꾼의 관심도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편집회의 방식을 도입해 MC 시스템이 아닌 에디터 체제로 탈바꿈한다.

이상민은 ‘섹션’의 편집장이자 수석 에디터로 발탁됐다. 이상민은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화제성 1위 예능인 자리를 차지하고, 지난달에는 개그맨 유재석을 제치고 예능인 브랜드 평판 지수 1위에 올랐다.

‘섹션’ 측은 “데뷔 25년을 맞은 원조 아이돌이자 성공과 뒤안길을 모두 겪은 경험에서 우러나올 이상민의 식견과 안목을 기대한다”라며 그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이재은 MBC 아나운서는 ‘섹션’의 취재 에디터로 등장하며,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 출연했던 설인아는 ‘섹션’의 청춘 에디터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45분 방송된다.


사진=MBC

연나경 기자
연나경 기자

adore@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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