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경지유 기자] 남자 아이돌 그룹 육성 프로젝트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가 연일 자체 최고시청률을 갈아치우며 5주 연속 콘텐츠 영향력 지수 1위를 기록했다. 훈훈한 외모의 연습생부터 뛰어난 실력의 연습생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소년들의 이야기가 그려지고 있는 프로듀스 101.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이돌 연습생들의 실력이 점차 늘어가는 만큼 그들의 외모도 변화하고 있다. 연습실에서의 모습과 무대에서의 모습이 엄청난 차이를 보이며 반전매력을 선사하고 있는 4명의 연습생 라이관린, 김종현, 윤지성, 권현빈을 모았다.
■ 우쭈쭈 소년미 뿜뿜, 귀요미 매력 라이관린

병아리 연습생으로 화제를 모은 라이관린, 연습생 기간이 6개월밖에 안돼 아직 준비가 부족한 실력이지만, 많은 네티즌들은 ‘이미 얼굴이 준비가 됐다’고 라이관린 연습생을 지지하고 있다.
초반 자신감이 부족한 모습으로 등장했던 라이관린이 그저 수수한 소년의 모습이었다면, 무대위에서의 모습은 180도 달랐다. 특히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위의 라이관린을 완성한 것은 바로 메이크업.
도톰하게 결을 살린 아이브로우와 골드, 브라운을 믹스해 그라데이션 효과를 연출한 아이섀도, 마지막으로 점막만 살짝 채운 아이라인과 눈 꼬리 삼각존까지 이어진 쉐딩으로 매력만점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 “잘생김이 묻었어요”, 화장빨 없는 미남 김종현

부처님 오신 날에 석가모니 대신 찾아야 하는 인물로 뽑힌 김동현은 특유의 보살매력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김종현은 연습실에서도 무대에서도 꾸준한 훈남 외모를 자랑했다. 일상에서 하얀 피부를 자랑하는 순수소년이었다면, 무대에서는 아이돌이 됐다.
브라운 아이섀도를 쌍커플 라인에 살짝 덧칠해주고, 블랙 아이라이너로 점막을 채워 또력한 눈매를 완성했다. 여기에 매력만점 쉼표 머리를 더하면 미남 김종현 스타일 완성.
■ 멍뭉미 포텐 터진 귀여운 “지성씨~”

귀여운 외모에 여심을 자극하는 눈물씬으로 화제를 모은 윤지성. 일상에서의 스트레이트 헤어가 무대위에선 멋진 웨이브가 됐다.
차분한 직모의 소유자 윤지성은 일상에서 스트레이트 바가지 머리를 선보이며 귀여운 매력을 어필했다. 그러나 무대에선 달랐다. 적당한 웨이브가 들어간 웨이브 볼륨 헤어로 ‘오빠미’를 뽐냈다.
여기에 살짝 어두운 베이스 섀도를 눈두덩이에 발라 눈이 조금 더 커보이게 연출했으며, 헤어컬러와 어우러진 브라운 렌즈를 착용해 조화를 맞췄다.
■ 같은 사람 맞아? 귀요미에서 아이돌로 완벽 변신, 권현빈

놀라운 성장세로 실력이 늘고 있는 권현빈은 외모도 같이 진화했다. 연습실에서 가꾸지 않은 헤어스타일로 나타났을땐 눈에 띄지 않는 연습생이었지만, 무대에서는 반전 아이돌 외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우선 헤어의 변신이 가장 눈에 띈다. 바가지 머리 형태의 직모헤어가 전문가의 손길로 새롭게 태어난 것. 적당한 웨이브를 기반으로 왁스와 스프레이로 볼륨을 살려 훈남 아이돌 헤어가 완성됐다.
이에 더해 무대 콘셉트에 맞게 진한 아이메이크업을 선보였는데, 연한 베이지와 브라운 컬러가 를 믹스해 섀도를 깔아주고, 점막을 채운 아이라인으로 또렷한 눈매를 살렸다.
마지막으로 자연스러운 틴트로 립 메이크업까지 완성했다. 콧 대를 높아보이게 연출한 코 쉐딩은 보너스 팁.
사진=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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