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연나경 기자] 배우 최민수, 강예원, 신성록이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가제) 주연으로 발탁됐다.
MBC '죽어야 사는 남자'가 16일 최민수, 강예원, 신성록의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죽어야 사는 남자'는 만수르와 같은 삶을 누리던 왕국의 백작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코믹 가족 휴먼드라마다.
최민수는 극 중 1970년 후반 중동으로 건너가 작은 왕국의 '수아드 파드 알리' 백작이 된 '장달구'를 연기한다. 장달구는 왕국의 '조지 클루니'로 불리는 인물로, 뜻하지 않은 사연으로 딸과 사위 앞에 나타나는 인물이다.
최민수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부성애와 코믹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강예원은 장달구의 딸 '이지영'으로 분한다. 이지영은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게 목표고, 작가가 되는 것이 꿈인 인물이다. 남편과 함께 아버지의 등장에 혼란을 느낀다.
신성록은 이지영의 남편이자 장달구의 사위인 '강호림'이 된다. 강호림은 화려한 외모 덕에 영부인 사주를 타고 났지만 현실에서는 평범한 샐러리맨으로, 백작인 장인 장달구의 등장으로 혼란을 겪는 인물이다.
한편 '죽어야 사는 남자'는 MBC '군주' 후속으로, 오는 7월 첫 방송된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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