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외모 변화? 10대의 마음 사로잡고 싶었다"
로이킴 "외모 변화? 10대의 마음 사로잡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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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로이킴이 외모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로이킴의 미니앨범 '개화기' 발매기념 음악감상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로이킴은 과감한 탈색으로 비주얼 변화를 꾀했다. 그는 "외모적으로도 꽃이 피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살은 잘생겨지려고 뺐다"고 털어놨다.

이어 "팬덤이 주로 20대 중후반이 많다"면서 "어떻게 해야 10대의 마음을 살 수 있을까 고민했다. 하고 다니는 모습이 늙어 보이는 것 같아서, 외모라도 영해지자는 마음에 탈색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이틀곡 '문득'은 누군가를 사랑하고 이별을 한 후, 그 과정의 아픔과 고통을 지나 떠나간 사랑에 대한 감사와 행복을 바라는 마음만 남은 성숙한 감정을 그렸다. 더 행복하고 더 설렘가득하게 살길 바라면서, 혹시 다시 만나게 된다면 그 때의 여지를 남겨두는 변덕스런 마음을 담았다.

한편 로이킴은 16일 오후 새 앨범 '개화기'를 발매하고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CJ E&M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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