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여름 휴가는 SM처럼... 설리-수영-티파니의 휴양지룩 3
[기획] 여름 휴가는 SM처럼... 설리-수영-티파니의 휴양지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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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인턴기자] 어느덧 5월 중순에 들어서고 20도를 웃도는 날씨에 떠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여름 휴가를 준비하면서 여자라면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은 휴양지 패션일 것. 예쁜 스타일링을 위해 ‘휴양지패션’, ‘여행패션’ 등 여러 단어를 검색해보지만 나오는 건 컬렉션 등 따라 하기 힘든 옷뿐이다. 그래서 제니스뉴스가 준비했다. 스타들의 SNS 속 따라 하기 쉬운 휴양지 패션. 미리 여름 휴가를 떠난 설리, 수영, 티파니의 3人3色 패션을 소개한다.

★ 설리가 말하는 휴양지 패션 진리

연애만큼이나 자유롭고 당당한 패션을 선보인 설리는 최근 쿠바로 때이른 여행을 떠났다. SNS 속 설리는 어느 때보다 해맑은 미소와 함께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냈다. 설리 패션의 키워드를 뽑자면 바로 ‘파워 당당’일 것.

설리는 마치 현지인 같은 모습을 선보였다. 먼저 트레이닝 팬츠에 크롭 민소매를 더해 편하고 시원한 패션을 선보였다. 또한 파자마를 떠올리게 하는 박시한 블랙, 아이보리 스트라이프 셔츠와 팬츠에 플립플랍을 더해 시원한 여름 패션을 완성하기도 했다. 

설리의 일상복에 이어 물놀이 패션을 살펴보자. 설리는 당당한 모습으로 몸매가 드러나는 래시가드와 비키니 패션을 선보였다. 설리는 화려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스트라이프 패턴이 가미된 래시가드에 블랙 팬츠로 단조로움과 화려함이 공존하는 물놀이룩을 완성했다. 화려한 래시가드와 다르게 설리는 심플한 비키니를 선택했다. 설리의 하얀 피부를 돋보이게 하는 청록색의 베이직 비키니에 플립플랍을 더해 시원하면서도 예쁜 몸매를 강조할 수 있는 휴양지 패션을 완성했다.

★ ‘스트라이프 성애자’ 수영, 날씬하면서 길어 보이는 팁

인도네시아 발리로 떠난 수영은 170cm의 큰 키와 긴 다리를 돋보이게 하는 휴양지룩을 선보였다. 눈에 띄는 것이 있다면 바로 스트라이프. 수영은 형태가 다양한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수영은 단조로운 화이트 셔츠에 소매의 독특한 트임이 특징인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를 레이어드했다. 여기에 포켓을 그린 컬러로 배색해 포인트를 줬다.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셔츠 스타일링에 반다나를 더해 트렌디한 휴양지룩을 완성했다. 

또한 수영은 물놀이 패션으로 큰 키와 날씬한 몸매가 돋보이는 스윔수트를 선보였다. 얇은 세로 스트라이프로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노렸고 라이트 브라운 컬러의 로브를 더해 세련된 스윔수트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햇빛을 막아주면서 패셔너블한 느낌을 더할 수 있는 선글라스는 포인트다.

★ 티파니, 캘리포니아 사로잡은 카멜레온 매력

캘리포니아로 떠난 티파니의 패션은 단 한마디로 표현할 수 없다. 펑키하고 자유분방하고 때론 페미닌하면서 섹시하기도, 귀엽기도 했다. 그 모든 스타일이 다 티파니를 위해 존재하는 듯 했다. 모든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흡수하고 캘리포니아에 녹아 든 티파니의 휴양지 패션을 소개한다.

티파니는 투톤 염색과 잘 어울리는 레터링 초커와 그래픽 티셔츠를 더해 펑키한 페스티벌룩을 완성했다. 또한 옆 트임으로 각선미가 돋보이는 그리너리 컬러의 맥시 원피스와 아이보리 플랫폼 스니커즈를 매치해 스포티 페미닌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여러 개의 팔찌를 레이어드해 보헤미안 느낌을 가미했다. 

맥시 원피스나 그래픽 티셔츠가 꺼려지는 이에게는 크롭 뷔스티에와 블루종으로 시원하면서도 유니크한 휴양지룩을 연출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에 티파니가 선보인 오렌지 컬러의 틴트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주면 섹시하면서 개성 넘치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설리, 수영, 티파니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