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관’ 배정남, ‘무한도전’ 재출연 '예능 대세 변신, 이번엔 통할까'
‘보안관’ 배정남, ‘무한도전’ 재출연 '예능 대세 변신, 이번엔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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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연나경 기자] 영화 ‘보안관’의 배우 배정남이 ‘무한도전’에 다시 출연한다.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무한도전'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아쉬움을 토로했던 배정남이 20일 MBC ‘무한도전’에 다시 얼굴을 비춘다. 이날 ‘무한도전’은 ‘히든카드’ 특집 2편과 ‘미래 예능 연구소’ 특집으로 꾸며진다.

배정남은 ‘미래예능연구소’ 특집에 등장한다. ‘미래예능연구소’ 특집은 급속도로 변해가는 방송 환경 속에서 시청자의 만족도가 높은 방송을 만들기 위해 ‘무한도전’ 멤버들이 체형, 체중, 성향 등이 다른 각 분야의 연예인 6명을 모아 함께 예능 실험을 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배정남은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예능 실험에 동참할 예정이다.

배정남은 2009년 SBS ‘드림’으로 데뷔한 뒤, 영화 ‘베를린’, ‘마스터’ 등의 작품에서 개성 강한 이미지를 선보여왔다. 그리고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보안관’을 통해 기장의 마스코트 ‘춘모’로 분했다. 

또한 배정남은 최근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에서 “슈얼 와이 낫~”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내며 신 예능 캐릭터의 탄생을 알린 바 있다.

특히 '무한도전' 첫 출연 당시 혹독한 예능 신고식을 치뤘던 만큼 이번엔 어떤 활약을 펼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배경으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 수사극으로, 지난 3일 개봉 뒤 절찬리 상영 중이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연나경 기자
연나경 기자

adore@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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