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연나경 기자] 900회를 맞은 ‘개그콘서트’가 더 강력해진 900회 특집 2탄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제작진이 18일 900회 특집 2탄의 메인 호스트와 출연진, 게스트를 공개했다. 900회 특집 2탄에는 개그맨 유세윤, 강유미가 호스트로 나서고, 개그맨 김대희, 김현숙, 장동민, 박휘순, 허경환, 박지선이 무대에 오른다.
앞서 유세윤과 강유미는 2007년 ‘사랑의 카운슬러’ 코너를 통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런가 하면 강유미는 ‘분장실의 강 선생님’으로 많은 유행어를 만들었고, 유세윤은 ‘할매가 뿔났다’, ‘장난하냐’ 등에서 활약한 바 있어 두 사람이 오랜만에 만나 보여줄 모습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900회에서는 ‘봉숭아 학당’이 다시 재연된다. 김대희가 선생님으로 분하고, 유세윤이 ‘복학생’, 강유미가 ‘김 기자’, 김현숙이 ‘출산드라’, 박지선이 ‘여성학자’ 등으로 한 무대에 오른다.
더불어 특별 게스트로 배우 김응수와 남궁민, 트와이스 다현과 모모, 래퍼 딘딘, 가수 솔비, 체조선수 신수지가 출연해 ‘개그콘서트’ 900회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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