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배우 윤진서가 첫 소설 발간 북콘서트를 열었다.
윤진서는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에반스 라운지에서 첫 소설 '파리빌라' 출간 기념 북콘서트 '윤진서와 함께 하는 6월의 여름 밤 북콘서트'를 개최, 발간 저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행사에서 윤진서는 "여행을 다니며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소설을 써내려가기 시작했다"라며 "'소설'이라는 말의 힘이 주는 것이 커서 부담이 되었지만 여행에서 만난 또래들의 공통된 고민을 함께하고 싶었다"며 집필 동기를 밝혔다.
또한 윤진서는 울림이 있는 목소리로 '파리빌라'에서 작가로서 가장 좋아하는 구절을 관객들에게 읊어주며 북콘서트의 몰입도를 높이기도 했다.
특히 이날 북콘서트에는 이병률 시인이 MC를 맡아 윤진서의 작품관 등 이야기를 이끌어냈으며, 밴드 씨엔블루(CNBLUE) 멤버 정용화는 '파리빌라' 낭독과 함께 '어느 멋진 날'을 열창해 큰 환호를 받았다.
한편 윤진서는 지난 2013년 산문집 '비브르 사비'를 출간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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