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마시기만 하면 살이 빠진다고? 미란다 커도 반한 다이어트 법 3
[기획] 마시기만 하면 살이 빠진다고? 미란다 커도 반한 다이어트 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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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인턴기자] 여름을 맞아 많은 이들이 다이어트를 위해 각종 다이어트법과 식이요법에 관한 정보를 찾아보고 있다. 다양한 다이어트법이 있으나 최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마시는 다이어트’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국, 내외 스타들까지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마시는 다이어트에 도전하고 있다. 스타들이 선택한 간편하면서 효과는 만점인 마시는 다이어트 세 가지를 소개한다.

★ 김슬기 “아침에 커피 대신 팥물, 다이어트에 최고”

지난 12일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김슬기가 공개한 다이어트법이 최근 주목 받고 있다. 김슬기의 날씬한 몸매를 만들어준 것은 다름아닌 ‘팥’이다. 팥은 이뇨작용이 뛰어나 체내의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시킨다. 따라서 팥은 체내에 과잉 수분이 쌓여 지방이 쉽게 축적돼 살이 찌는 사람에게 효과적인 다이어트 식품이다.

팥 다이어트는 매 식전에 팥을 먹는 것인데 팥 삶은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다. 팥 물은 깨끗하게 씻은 팥을 물에 담궈 불린 후 센불에서 끓이면 완성이다. 팥 삶은 물을 매 식사 전 1컵을 마시고 삶은 팥을 함께 먹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 문희준도 반한 우엉차 다이어트

최근 문희준이 “소율에게 반하게 된 계기가 바로 ‘우엉차 다이어트’ 때문”이라고 밝혀 우엉차 다이어트가 화제다. 사실 우엉차는 체중 감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나 우엉에 들어있는 성분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고, 물 대신 마실 수 있다는 장점에 주목받고 있다.

우엉은 쌉싸름한 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차로 끓이면 우러나온다. 사포닌은 인삼에도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으로 혈관의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고 면역기능을 높인다. 또한 우엉은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배변을 유도해 다이어트에 일부 도움을 준다.

★ 미란다 커의 시크릿 이너뷰티... 클렌즈 주스

최근 마시는 다이어트법 중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바로 클렌즈 주스 다이어트다. 클렌즈 주스는 물, 시럽, 설탕 등 다른 첨가물 없이 오로지 과일 및 채소로 착즙해 만든 주스를 음용함으로써 독소를 배출하는 디톡스 요법이다.

클렌즈 주스 다이어트 기간에는 정해진 시간에 따라 주스만 섭취해야 하며 기타 음식을 먹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살을 빼고자 하는 이에게 추천한다. 일반적으로 클렌즈 주스를 판매하는 곳에서 사먹으나 내 입맛에 맞춰 만들어 먹는 방법도 있다. 

할리우드 스타 미란다 커는 “코코넛워터부터 아사이베리 스피룰리나 치아시드 카카오파우더 등 7, 8 가지 재료를 넣은 클렌즈 주스를 애용한다”고 밝혔다. 클렌즈 주스를 만들기 위해선 다이어트에 좋은 아사이베리, 샐러리, 케일, 레몬, 사과, 토마토, 바나나, 파인애플, 키위 등 효소가 많은 과일과 채소를 준비해야한다. 여기에 단백질 파우더를 첨가하면 부족한 영양소 섭취를 보충할 수 있다.


사진=제니스뉴스 DB, 프리큐레이션, 픽사베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