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드라마 '사자(가제)'가 SBS와 편성을 눈의 중이다.
22일 제작사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는 "드라마 '사자(四子)'에 배우 박해진이 먼저 캐스팅을 확정한 데 이어 오진석 PD가 연출로 확정돼 대본 개발에 참여 중이다. 현재 SBS 편성은 긍정적으로 양사가 검토 중이며, 구체적인 방영 시기는 논의 중에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오진석 PD는 '결혼의 여신' '모던 파머' '용팔이' 등의 작품을 연출했다. 또한 '엽기적인 그녀' 방영을 앞두고 있는 탁월한 연출력을 자랑한다.
'사자'는 사랑하는 남자를 잃은 여형사가 우연히 쌍둥이들을 발견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로맨스 추리극이다. 16부작으로 기획 중이다.
제작사는 "현재 대본 정리 중이며, 7월 초부터 주연, 조연 배우 캐스팅을 진행하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해진은 현재 JTBC 드라마 '맨투맨'에 출연 중이다.
사진=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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