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김민정 담당 아티스트가 직접 밝힌 ‘맨투맨’ 차도하 메이크업
[기획] 김민정 담당 아티스트가 직접 밝힌 ‘맨투맨’ 차도하 메이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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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경지유 기자] 볼수록 탐나는 여자 연예인들의 메이크업. 어떻게 연출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 여성들을 위해 스타들의 화장을 담당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직접 인터뷰했다.

서른여덜 번째 주인공은 JTBC '맨투맨‘ 차도하 역의 김민정. 김민정은 여고시절부터 팬클럽의 회장으로 활동하다가 좋아하는 스타가 속한 소속사의 매니저 팀장이 된 차도하 역을 맡았다.

좌충우돌 매니저 일상속에 박해진과의 미묘한 러브라인 전개가 시작되며 앞으로의 전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드라마 속 김민정의 아름다운 비주얼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현재 그를 담당하고 있는 보보리스 수이 원장이 말하는 솔직 담백 메이크업 노하우를 상세히 공개한다.

★ 수이 원장이 말하는 ‘차도하 메이크업’ 집중 포인트!

수이 원장 : 김민정 씨가 연기하는 차도하가 매니저 역할이다 보니 과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표현하고자 노력했어요. 특히 차도하 메이크업은 많은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따라할 수 있는 데일리 메이크업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어요.

★ Concept : 차도하의 데일리 메이크업 완성은 '누디즘'

수이 원장 : 이번 차도하의 메이크업 포인트는 ‘누디즘’이에요. 익숙한 데일리 메이크업을 소화하는 만큼 메이크업이 눈에 띄지 않으면서도 또 너무 과하거나 너무 안한 것 같은 민낯처럼 표현되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메이크업을 한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본연의 얼굴처럼 보일 수 있도록 누디하게 표현했어요.

★ Base : 베이스의 대세는 톤업

수이 원장 : 일단 피부가 밝고 화사하게 표현될 수 있도록 톤업 기능의 베이스를 사용했어요. 이에 더해 촉촉한 피부 텍스처를 잃지 않기 위해 화사하면서도 두께감 없는 제품을 사용해 최대한 얇게 펴 발라 자연스러운 피부를 완성했어요.

★ Eye : 섀도, 마스카라 모두 내추럴하게

수이 원장 : 피치톤 섀도로 눈두덩이를 한톤으로 정리하고, 브라운 펜슬로 눈매를 잡아준 뒤 모카브라운 컬러로 자연스럽게 블렌딩해 내추럴한 컬러감을 완성했고요. 이어 속눈썹은 굵게 컬링해 볼륨감보다 컬 위주의 가벼운 마스카라를 사용해 자연스러운 눈매를 연출했어요.

★ Lip & Chic : 핑크핑크 촉촉

수이 원장 : 립은 누디한 컬러로 톤 다운 시킨 뒤 입술 중앙에만 핑크 컬러의 촉촉한 립스틱을 발라 앵두같이 도톰한 입술을 표현했어요.

그리고 치크는 붉은기가 돌지 않지만 본인의 피부 혈색이 베어나오게 오키드 핑크 크림치크를 활용해 베이스의 텍스처를 유지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혈색이 유지될 수 있도록 메이크업했어요.

 

사진=JTBC '맨투맨'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