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현재 KBS드라마 '힐러'에 출연하며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배우 지창욱이 뮤지컬에서도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창작뮤지컬 '그날들'은 지난 6일 성남, 대구, 부산 공연의 티켓을 오픈했고, 이 중 배우 지창욱이 출연하는 회차가 티켓 오픈 10분 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그날들' 제작사는 티켓팅에 성공하지 못한 관객들의 좌석 추가 오픈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고 전했다.

본인이 출연한 회차의 매진 소식을 들은 배우 지창욱은 SNS를 통해 “제가 공연하는 ‘그날들’ 성남, 대구, 부산 공연이 매진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저희 뮤지컬 '그날들'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친필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배우 지창욱을 비롯해 유준상, 이건명, 최재웅, 오종혁, 신다은 등 막강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창작뮤지컬 '그날들'은 지난 서울 공연에서 손익분기점을 돌파하고 관객 10만명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오는 7일 인천을 시작으로 전주, 성남, 대구, 부산 등에서 약 3개월간 지방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임유리 기자

im@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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