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하디, 마블 빌런 '베놈' 캐스팅 확정... '스파이더맨' 세계관 확장 예고
톰 하디, 마블 빌런 '베놈' 캐스팅 확정... '스파이더맨' 세계관 확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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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톰 하디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빌런 ‘베놈’으로 찾아온다.

영화 ‘베놈’이 24일 톰 하디의 캐스팅을 알리며 본격적인 제작 준비에 돌입했다.

‘베놈’은 마블에서 가장 인기 있고 독특한 캐릭터 중 한 명이자 ‘스파이더맨3’에 등장하는 빌런이다. 

톰 하디는 인간을 숙주로 기생하는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에 의해 점차 ‘베놈’으로 변화하는 ‘에디 브룩’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실제 ‘베놈’ 캐릭터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톰 하디는 캐스팅 확정 이후 소니 픽쳐스의 SNS를 통해 기쁨을 드러낸 셀카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베놈’은 소니 픽쳐스에서 선보이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라는 것도 기대를 모은다. 오는 7월 5일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홈커밍’과 함게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세계관 확장에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루벤 플레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톰 하디가 출연하는 ‘베놈’은 오는 2018년 10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소니 픽쳐스

권구현 기자
권구현 기자

kvanz@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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