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신디, 운동하는 3040 여심잡은 애슬레저룩 인기
이랜드 신디, 운동하는 3040 여심잡은 애슬레저룩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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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인턴기자] 신디가 제안하는 애슬레저 패션이 30, 40대 여성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이 전개하는 애슬레저 브랜드 신디가 “데일리 짐(gym)라인 제품이 전년대비 25% 신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신디는 30, 40대 여성을 타겟으로 요가 탑이나 레깅스, 바람막이 등 가벼운 운동 시 필요한 기능성 피트니스 제품부터 운동하러 오고 갈 때 패션까지 고려한 상품을 선보였다.

신디 관계자는 “운동할 때도 예뻐 보이고 싶은 여성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했다”며 “체형의 변화를 겪는 주부, 싱글 고객들의 체형을 보완해주는 제품들이 가장 인기가 좋다”고 전했다.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반바지나 치마가 달려 엉덩이를 가려주는 레깅스, 배꼽까지 올라와 뱃살을 잡아주는 레깅스, 가슴이 많이 파이지 않는 탑 등 체형을 보완해주는 제품이다.

무봉재로 움직임이 편한 심리스(seamless) 탑 제품은 지난 4월 출시한 2만 장이 모두 완판됐다. 그 밖에 힐링 요가나 필라테스 등 땀이 많이 나지 않는 운동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한 면 제품도 만날 수 있다.

한편 신디 올해 S/S 시즌에는 래시가드 50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자외선 차단은 물론 기능성 나일론 스판 소재를 사용해 폴리에스터 제품보다 안정적인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사진=신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