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드라마 제작 나서... KBS '고맙다, 아들아' 2월 11일 첫방송
FNC 드라마 제작 나서... KBS '고맙다, 아들아' 2월 11일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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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FNC엔터테인먼트가 KBS2 특집극 '고맙다, 아들아'를 제작한다.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후속 작품인 '고맙다, 아들아'(유현미 극본, 고영탁 연출)는 오는 11일과 12일 오후 10시에 각각 방송되는 드라마로, FNC엔터테인먼트가 단독 제작을 맡았다.

음반 제작과 공연, 매니지먼트, 아카데미 사업 등의 분야에서 단단한 입지를 다져온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2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영상사업으로의 영역 확대를 예고한 바 있다. 영상사업의 대표적인 포트폴리오로 드라마 제작을 오랜 기간 준비해 왔으며 올해 선보일 여러 편의 작품 중 첫 번째로 '고맙다, 아들아'를 내놓게 됐다.

이 작품은 재수생과 삼수생을 둔 두 가정을 중심으로 입시 제도의 문제를 짚어보고,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의 욕심과 그에 따른 가정의 변화를 통해 인생의 참된 목표를 돌아보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맙다, 아들아'에는 밴드 씨엔블루 베이시스트 이정신과 KBS1 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에 출연 중인 안재민이 방황하는 재수생과 삼수생 역으로 각각 출연하며 이대연 윤유선 최진호 이아현 김지영 등 실력파 중견 연기자들이 포진시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