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영화 ‘악녀’가 각 캐릭터의 매력이 담긴 포스터 5종을 공개했다.
제 70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공개된 후 호평 받고 있는 영화 ‘악녀’가 25일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엔 ‘숙희’(김옥빈 분)와 ‘중상’(신하균 분), ‘현수’(성준 분)와 ‘권숙’(김서형 분), 그리고 김선’(조은지 분)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숙희’ 포스터는 김옥빈의 옆모습을 통해 차가운 킬러의 면모를 고스란히 담았다. 오로지 죽이는 것만 배워온 최정예 킬러인 만큼 베일 듯한 냉정한 표정이 인상적이다.
신하균의 ‘중상’ 포스터에는 숙희를 킬러로 만들어낸 최고의 킬러다운 냉정한 표정이 담겼다. 죽은 줄 알았으나, 어느 날 갑자기 숙희 앞에 나타나는 인물인 만큼 극 중 긴장감을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성준의 ‘현수’는 숙희 곁을 맴돌며 지켜보는 사내다. 속내를 알 수 없는 묘한 눈빛이 그가 지닌 비밀에 대한 궁금함을 증폭시킨다.
김서형의 ‘권숙’은 국가 비밀 조직의 수장이다. 숙희에게 임무를 내리고 그의 가짜 인생을 설계한 인물인만큼 포스터에서도 날카로운 눈빛과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끝으로 국가 비밀 조직의 또 다른 요원인 조은지의 ‘김선’은 숙희의 실력에 절대적인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영화 속 엄청난 상황의 시발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악녀’는 오는 6월 8일 개봉한다.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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