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렬, 콘서트 통해 팬들 만난다! 청량 보이스로 여심 사냥
윤형렬, 콘서트 통해 팬들 만난다! 청량 보이스로 여심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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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배우 윤형렬이 콘서트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오는 7월 8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 열리는 ‘2017 THE 2ND 신사들의 품격’(이하 신사들의 품격)은 2016년에 이어 2회 째를 맞는 콘서트이다. 윤형렬 역시 2년 연속 ‘신사들의 품격’ 무대에서 팬들과 즐거운 추억 만들기에 나선다.

윤형렬은 마이클 리, 김다현, 카이와 한 무대에 선다. 이들 네 명의 뮤지컬 배우들은 솔로, 합동 무대로 뮤지컬 넘버뿐만 아니라 ‘포카레카레 아나(영원한 밤의 우정)’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명곡과 함께 고품격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007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국내 초연 당시 ‘콰지모도’ 역으로 데뷔한 윤형렬은 신인답지 않은 실력으로 공연계를 사로잡았다. 이어 ‘모차르트’,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뮤지컬 스타로 입지를 굳혔다.

최근에는 창작 뮤지컬 ‘아리랑’에서 암울했던 시대가 만들어낸, 짐승이 되어버린 남자 양치성 역 출연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윤형렬은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 복귀를 알리며 출세와 사랑에 눈먼 양치성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파워풀한 보이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오는 9월 열리는 ‘더 뮤지컬 페스티벌 인 갤럭시’ 출연 소식까지 전해 2017년 쉼 없는 윤형렬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뮤지컬 배우 윤형렬과 마이클 리, 김다현, 카이가 함께하는 ‘2017 THE 2ND 신사들의 품격’은 7월 8일 오후 3시, 7시 2회에 걸쳐 공연된다. 

 

사진=키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