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인턴기자] 비욘드 클로젯이 오드 퓨처와 진행한 컬래버레이션이 화제다.

고태용 디자이너의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이 힙합 뮤지션 그룹 ‘오드 퓨처(ODD FUTURE)’와 함께 써머 컬렉션을 29일 출시했다.

비욘드 클로젯은 오드 퓨처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국내외 패션 피플들의 이목을 끈 바 있다. 특히 이번 봄에 출시했던 컬래버레이션 캡슐 컬렉션은 판매 시작 30여 분 만에 일부 완판되면서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오드 퓨처와 비욘드 클로젯의 만남은 유니크한 그래픽과 만화적인 색채의 감각적인 캡슐 컬렉션을 탄생시켰다. 멀티 컬러 스트라이프 패턴과 박시한 실루엣 그리고 컬래버레이션 로고는 컬렉션에 포인트를 더했다. 

특히 고태용 디자이너는 오드 퓨처의 시그니처인 도넛 그래픽과 비욘드 클로젯의 시그니처인 도그 그래픽을 자연스럽게 믹스해 힙스터(Hipster) 무드의 도그 그래픽을 탄생시켰다.

이번 여름 컬렉션은 여름과 어울리는 셔츠, 티셔츠부터 청량감 넘치는 버킷햇, 핸드폰 케이스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했다.

한편 오드 퓨처와 컬래버레이션한 이번 비욘드 클로젯 컬렉션은 29일부터 비욘드 클로젯 및 무신사 온라인 몰,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와 에이랜드 홍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비욘드 클로젯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