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퀸’ 수란, ‘Walkin’ 타이틀곡 ‘1+1=0’ MV 티저 공개
‘음원퀸’ 수란, ‘Walkin’ 타이틀곡 ‘1+1=0’ MV 티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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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오늘 취하면’으로 국내 음원 차트 1위를 싹쓸이하며 ‘음원퀸’으로 자리매김한 가수 수란이 새로운 곡으로 돌아올 것을 예고했다.

수란은 31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미니앨범 ‘워킹(Walkin)’의 타이틀곡인 ‘1+1=0’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1+1=0’은 일하고 또 일만 하다 보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아낸 곡으로, 여유가 없는 현대인들의 삶을 쉽고 재치 있게 표현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신곡의 캐치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반복적으로 흘러나와 리스너들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는다. 수란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이 더해진 후렴구 한 소절만으로도 감각적인 신곡임을 짐작케 한다.

또한 복고풍의 안경에 핑크 수트를 입은 여성이 새침한 표정으로 신곡의 비트에 맞춰 리듬을 타는 모습이 담겨 있어, 흥미를 유발함과 동시에 노래의 흥을 더욱 돋우고 있다.

앞서 수란은 이번 앨범의 총 5곡 전곡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타이틀곡 ‘1+1=0’에는 딘이 프로듀싱 및 피처링에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5번 트랙 ‘해요’에는 래퍼 스윙스가 피처링에 이름을 올리고, 작곡 및 편곡은 프라이머리가 맡는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관심을 모았다.

수란은 오는 6월 6일 오후 4시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 내 야외무대에서 ‘수.줍.음(수란의 음악도 줍고, 휴식도 줍는 음악회)’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줍.음’은 수란이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하는 무료 공연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발매 예정인 미니앨범 ‘워킹’의 수록곡들을 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수란의 첫 미니앨범 ‘워킹’의 정식 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오는 6월 2일 오후 6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밀리언마켓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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