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신화가 중국 남경(난징)을 사로잡았다.

신화가 지난 20일 중국 남경(난징)에서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개최, 1만여 명의 현지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공연에서 신화는 올라이브 밴드와 함께 새롭게 편곡한 '티오피(T.O.P)' '퍼펙트 맨(Perfect Man)' '마네킹' 등으로 무대를 꾸민데 이어, 팬들이 무대 위로 선물해준 귀여운 인형과 재치 넘치는 의상들을 직접 입고 노래를 열창하는 등 팬서비스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지난 11일 '신화' 상표권 명의 이전을 완료한 것에 대해 "여러분도 기사로 보셨듯 이제 '신화'가 신화의 것이 되었다. 이제 이름을 마음껏 쓸 수 있게 되었고 이 모든 것은 여러분들 덕분이다. 진심으로 고맙고 사랑한다"는 소감과 함께 '아이 프레이 포유(I Pray 4 U)'를 열창해 감동의 물결을 이어갔다.

또한 '비너스(Venus)' '표적' '브랜드 뉴(Brand New)' 등 히트곡들과 '메모리(Memory)' '원스 인 어 라이프타임(Once In A Lifetime)'등을 열창한데 이어, 공연 말미에는 '으쌰으쌰' '요(Yo)' 등 앙코르 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한편 신화는 오는 27일 중국 북경에서 네 번째 아시아 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사진=신화컴퍼니

이소희 기자

lsh@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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