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배우 김희애, 한채영 등 120여 명의 게스트가 버버리 행사에 참석했다.

영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버버리(BURBERRY)가 지난 1일 오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디케이88 비스포크(DK88 BESPOKE) 이벤트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디케이88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전 세계 5개 도시에서만 진행하는 행사로 지난 5월 2일 뉴욕을 시작으로 런던, 토론토, 오사카에 이어 서울에서 진행한 것. 

이번 행사에는 배우 김희애, 한채영, 윤은혜, 기은세, 이혜원, 이윤진, 모델 김성희, 황세온, 최준영을 비롯해 120여 명의 게스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디제이 혼네(HONNE)가 함께해 이벤트의 열기를 더했다.

오는 8일까지 진행하는 비스포크 이벤트 기간 동안 고객들은 백의 베이스, 플랩, 핸들, 스트랩 그리고 하드웨어 색상을 직접 선택해 나만의 비스포크 디케이88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비스포크 디자인은 현장에서 360도 디지털 비쥬얼라이제이션 툴을 이용해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초 캠페인과 2017년 2월 컬렉션 런웨이를 통해 공개된 디케이88은 개버딘 소재의 허니 컬러의 하우스 코드에서 명칭을 따왔다. 또한 버버리 스토리의 핵심이 되는 개버딘 소재에서 영감 받아 만든 트렌치 가죽을 사용해 재구상한 것이 특징이다.

버버리 디케이88 톱 핸들 백은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실루엣과 오버사이즈 메탈 잠금 장식, 조형적인 핸들이 돋보인다. 또한 토트백은 물론 길이 조절이 가능한 가죽 크로스보디 스트랩을 이용해 숄더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버버리 디케이88 톱 핸들 백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 전국 버버리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앞으로 새로운 사이즈, 스타일 및 색상을 추가할 예정이다.

사진=버버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