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이하늬가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제니스뉴스와 이하늬는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MBC 드라마 ‘역적’ 종영 인터뷰로 만났다. 이날 이하늬는 “결혼은 언제 할 예정이냐”는 물음에 조심스럽게 답했다.
이하늬는 현재 윤계상과 공개 연애 중이다. 이에 이하늬는 “사람의 때가 있는 것 같다”라면서 “공부를 늦게 시작해서 마음이 잘 잡히지 않았다. 생업도 있고 여러 관계에 있어서 책임감이 있어서인지 어려웠다. 이래서 ‘공부할 때 하라고 하는 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부모님의 사랑으로 시작해서 또래와 관계를 형성할 시기가 있고, 일에 집중해야할 시기가 있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이어 “지금 저의 때는 일하고 연기하는 것에 많은 만족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연기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아직은 결혼보다는 연기를 해야 해서 거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하늬는 “누가 말하지 않아도 본인이 때가 오면 직감적으로 느끼게 될 것 같다. 지금은 늦지도 이르지도 않다. 편안하게 초연하게 열어두고 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하늬는 유동근의 칭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하늬는 “제가 너무 극한의 상황에서 힘들었던 날 칭찬을 해주셨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 응원의 메시지로 들렸다. 선배님께 너무 감사하다. 아직 제가 연기를 잘하지는 못하는데 더 열심히 하라고 칭찬을 해주신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한편 이하늬는 ‘역적’에서 장녹수로 열연을 펼쳤으며, 현재 영화 ‘부라더’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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