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 시장, 패스트패션 열풍... 밀리밤 신제품 출시
아동복 시장, 패스트패션 열풍... 밀리밤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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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성지수 인턴 기자] 밀리밤이 패스트패션으로 진화하며 신상품을 선보였다.

이랜드리테일이 전개하는 아동복 브랜드 밀리밤(MILIBAM)이 지난 11일 패스트패션 브랜드로 진화하며 신상품을 공개했다.

밀리밤은 2012년 4~8세 어린이를 위한 아동복 중심의 바잉편집숍으로 업계에 모습을 드러낸 아동복 브랜드다. 현재 밀리밤은 제품의 바잉 비중을 30% 낮추고 이랜드리테일의 소싱 프로세스 바탕으로 직접 의류를 제작 생산한다. 이렇듯 빠르게 변화하는 유행 트렌드에 발맞춰 일주일마다 신상품을 공개하며 패스트패션 브랜드로 진화하는데 성공했다.

더불어 밀리밤은 프렌치와 북유럽 감성을 담은 브랜드 콘셉트를 지향하는 아동복 브랜드로써 스트릿 스타일과 성인복의 주니어 스타일을 중심으로 의류제품을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은 올 여름 트렌드인 플라워 프린트와 원색을 활용해 화려하고 시원한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성인 여성복에서 접할 수 있는 트렌드를 아동복에 그대로 적용한 로브, 플라워 원피스, 래시가드, 나염 프릴 오버롤 등을 선보이며 패션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했다.

이랜드리테일 밀리밤 관계자는 “아동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샵인 밀리밤이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빠르게 번지고 있다”며 “타유통점으로부터 입점 러브콜이 쇄도해 올해 안에 타유통점 입점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 4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밀리밤은 앞으로도 매장 수를 확장해나가며 많은 신제품을 보여 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이랜드리테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