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미키정과 이혼 “사업실패 때문 아냐... 악플 고소할 생각”(공식입장)
하리수, 미키정과 이혼 “사업실패 때문 아냐... 악플 고소할 생각”(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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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하리수가 미키정과 이혼했다.

하리수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갑자기 기사가 떴다. 남편의 사업실패를 얘기하셨던데 그런 거 때문에 한 거 아니니까 말도 안 되는 억측들 그만하시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디서 그런 얘기를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부부로 살면서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잘 지내온 게 사실이고 그런 부부였다. 아직까지 SNS에 서로를 팔로우할 만큼 친한 사이고 서로 응원해주는 좋은 사이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하리수는 “처음부터 서로에게 금전적이나 무언가를 바라고 사랑한 게 아니었기에 서로를 응원할 수 있는 좋은 사이로 지내는 것이다. 더 이상의 나쁜 말들은 자제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이날 하리수는 또 한 번의 글을 게재했다. 하리수는 “댓글에 더럽고 쓰레기 같은 말들 쓰는 인간 이하의 당신들 전부 다 고소할까 생각 중이다”라고 악플러에 대한 분노를 표했다.

이어 “그따위 걸 글이라고 함부로 써놓고 밥이 넘어가고 일이 손에 잡히느냐"면서 "사람이 좋게 웃고 넘어갈 때 말 이쁘게들 하자! 지금 참을 인 세 번을 맘에 새기고 또 새기는 중이니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리수는 지난 2007년 5월 미키정과 결혼했으나 최근 이혼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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