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홍콩 팬미팅 장내 초토화 '눈꽃키스에 피아노 연주까지'
지창욱, 홍콩 팬미팅 장내 초토화 '눈꽃키스에 피아노 연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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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지창욱이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뜨거운 포문을 열었다.

지창욱은 지난 20일 홍콩에서 진행된 팬미팅 디스 이즈 지창욱(THIS IS JCW)에서 으리으리한 팬사랑과 특급 팬서비스로 장내를 초토화 시켰다.

이번 팬미팅을 위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직접 참여하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낸 그는 팬들과의 깊은 교감을 위해 통역사 없이 홀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모았다.

지창욱은 팬들과 즐겁게 게임을 하고 한국에서부터 손수 준비해온 네일 세트를 선물로 주며 매니큐어를 발라주는 것은 물론, 드라마 '힐러'의 명장면인 눈꽃키스를 팬과 재연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카리스마 넘치는 공연으로 팬들을 열광시켰고, 진솔하고 유쾌한 토크로 팬미팅을 이끌어나갔다. 특히 그는 '힐러' OST '지켜줄게'를 피아노 연주와 함께 열창하며 장내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무엇보다 이번 팬미팅은 화려하게 꾸며진 무대와 콘서트를 연상시키는 공연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는 자주 함께 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심혈을 기울이며 준비해온 지창욱의 팬사랑이 여실히 엿보이는 대목으로 더욱 훈훈함을 더했다.

팬미팅 직후 팬들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당시의 감동을 회자하며 엄청난 반응을 쏟아내고 있으며, 현지 언론에서도 대서특필하는 등 한류스타로 발돋움한 지창욱의 치솟는 인기를 실감하게 해 더욱 관심을 끈다.

 

사진=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