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여행은 공항에서 시작한다. 어느 순간부터 많은 스타들이 공항패션을 뽐냈고 이에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공항패션을 따라했다. 지난 5월 28일과 8일, 핫한 소녀시대 수영과 현아의 등장으로 공항이 술렁였다. 각각 다른 매력을 뽐낸 두 스타의 공항패션에 공통점이 있다. 바로 재킷으로 연출했다는 것. 오버사이즈 재킷으로 시크미를 뽐낸 현아와 세련된 색감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패션피플 수영의 공항패션으로 본 재킷 연출 팁을 소개한다.
★ 현아, 남친 옷 뺏어 입은 듯?

최근 트리플 H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현아가 화보 촬영 차 일본으로 출국했다. 현아는 이날 박시한 재킷으로 감각적인 공항패션을 완성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현아는 남자친구의 옷을 빼앗아 입은 듯 크기가 큰 오버사이즈 재킷으로 시크하게 연출했다. 재킷 안에는 블랙 시스루 블라우스와 화이트 컬러의 박시한 티셔츠를 레이어드했다. 특히 블랙 시스루 블라우스는 긴 길이감으로 스커트를 대신했다. 현아는 전체적으로 길이가 긴 상의와 재킷으로 아찔한 하의실종룩을 완성했다.
전체적으로 밋밋한 모노톤의 패션을 선보인 현아는 선글라스와 레드, 화이트, 네이비 컬러의 스트라이프 패턴이 가미된 빅 사이즈 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상체에 가리고 싶은 것이 있거나 볼륨을 더하고 싶다면 현아처럼 부피가 큰 오버사이즈 재킷과 하의실종룩을 연출해보자.
★ 수영, 패셔니스타다운 화려한 컬러 선택

소녀시대 수영이 최근 패션쇼 참석을 위해 피렌체로 출국했다. 이날 공항에서 수영은 시선을 사로잡는 비비드한 컬러감으로 발랄한 공항패션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수영의 공항패션 포인트는 바로 블루 컬러의 재킷과 가죽 벨트 백이다. 앞서 소개한 현아의 모노톤 재킷과는 다르게 수영은 라이트 블루와 버건디, 옐로 컬러의 재킷으로 화려하게 연출했다. 여기에 디스트로이드 디테일의 쇼트 팬츠를 매치해 각선미를 드러냈다.
또한 이번 시즌 트렌드 아이템으로 떠오르는 벨트 백을 매치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번 휴가철 화려한 색감으로 개성 넘치는 패션 피플이 되고자 한다면 수영의 공항패션을 참고하자.
사진=메트로시티, 디마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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