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배우 인교진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그의 아내인 배우 소이현의 소개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본인이 수 년간 몸 담고 있는 소속사에 대한 신뢰한 애정으로 남편 인교진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정한 잉꼬부부인 두 사람이 같은 소속사 안에서 앞으로 어떤 시너지 효과를 펼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에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양근환 사장은 “데뷔 15년 차로 탄탄한 연기 내공은 물론, 좋은 인품을 지닌 인교진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 키이스트의 전문적이고 풍부한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통해 더욱 폭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난 2000년 MBC 2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인교진은 MBC 드라마 '어쩌면 좋아' '선덕여왕' '로맨스가 필요해' '구암 허준'을 비롯,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작품에 모습을 드러내며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는 '여자를 울려'에서 여자 주인공 김정은의 남편 황경철을 연기하며, 나쁜 남자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

한편 키이스트에는 배우 배용준 박수진 임수정 주지훈 김수현 정려원 등이 소속되어 있다.

사진=제니스 뉴스 DB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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