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메르스 여파로 6월 공연 연기... 9월 전국 투어 재개
이문세, 메르스 여파로 6월 공연 연기... 9월 전국 투어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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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가수 이문세가 하반기 전국 투어를 개최한다.

이문세는 오는 9월부터 하반기 전국 투어 '씨어터(Theater)' 이문세'를 개최, 국내 13개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다.

이는 이문세가 지난 4월 새 앨범 '뉴 디렉션(New Direction)' 발매와 더불어 진행하는 전국 투어로, 앞서 그는 같은달 15일부터 서울 전주 부산 경산까지 4개의 도시에서 전국 투어 '씨어터 이문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6월에는 성남 춘천 창원 천안까지 4개의 도시에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메르스 여파로 인해 부득이하게 오는 9월로 연기하게 됐다.

이에 이문세 측은 "공연 두 달 전부터 완전히 매진된 상황이었기에 연기 결정이 쉽지는 않았다"며 "메르스 감염에 대비하여 모든 관객에게 나눠드릴 손 세척제와 열 감지기를 준비하는 등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였으나, 공연의 즐거움에 앞서 관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6월 공연들을 모두 연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진=KMOON f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