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2’ 장문복이 팀 월하소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니스뉴스와 오앤오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장문복이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만났다.
이날 장문복은 가장 만족스러웠던 무대를 콘셉트평가 ‘아이 노 유 노(I Know You Know)’로 꼽았다. 장문복은 “마지막 무대였던 ‘아이 노 유 노’가 가장 만족스러웠다. 곡 분위기가 펑키하고 익살스러웠다. 긍정적인 에너지가 많이 풍겼고 제가 가지고 있는 캐릭터와 잘 맞았다고 생각했다. 가장 잘 마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아이 노 유 노’를 함께 꾸민 월하소년에 대해선 “팀워크가 제일 좋았다. 트러블도 거의 없었다. 저희 팀이 순위 낮은 친구들이 많았다. 저희끼리 손 모으고 ‘우리가 비록 등수는 낮지만 현장에서 드라마를 써보자’라고 가짐했었다. 정말 즐기면서 했다”고 자랑했다.
이어 “전원 방출이라 많이 아쉬웠다. 제가 27로 방출이 확정됐을 때 순위발표식 자리에서 현빈이가 미안하다고 했었다”라고 덧붙였다.
월하소년 팀의 리더 권현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장문복은 “방송 초반에 많이 부족했던 현빈이가 많이 발전된 모습으로 리더를 하겠다고 자원했을 때 동의했다. 팀을 잘 이끌고 분위기를 업시켜줬던 친구였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한편 장문복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활약했으며, 3차 순위발표식에서 27위를 차지하며 아쉽게 탈락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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