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메가박스의 ‘심리학 읽는 영화관’이 6월 작품으로 ‘빌리 엘리어트’를 선정했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20일 좋은 영화 큐레이션 브랜드 필름 소사이어티의 ‘심리학 읽는 영화관’ 6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6월 ‘심리학 읽는 영화관’ 선정작은 ‘빌리 엘리어트’로 오는 27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진행한다. 또한 전국 영화 팬을 위해 신촌과 대구, 부산대점에서 라이브 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빌리 엘리어트’는 영국 북부 탄광촌에서아버지 몰래 발레 교습을 받던 11살 빌리가 발레리노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주인공 빌리 역은 배우 제이미 벨이 맡았으며 월킨슨 부인 역에 줄리 월터스, 빌리 아버지 역에 게리 루이스가 열연을 펼쳤다.
영화 상영 후에는 장근영 심리학 박사와 함께 ‘어른의 세상, 아이의 세상’이란 주제로 영화 속 캐릭터들의 심리와 사회 배경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외에도 ‘심리학 읽는 영화관’ 6월 프로그램 참가자 전원에게 영화 속 명대사를 포함한 엽서를 증정한다.
메가박스의 필름 소사이어티 ‘심리학 읽는 영화관’은 매달 작품을 선정해 영화 상영 후 심리학 박사와 함께 영화 속 인물들의 관계와 상황을 심리학적으로 접근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메가박스 필름 소사이어티 ‘심리학 읽는 영화관’은 메가박스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메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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