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벌처의 강렬한 액션을 예고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20일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와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 벌처(마이클 키튼 분)의 스펙터클한 액션을 예고하는 와이드 액션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아이언맨에게 발탁돼 ‘시빌 워’에서 활약을 펼친 피터 파커가 어벤져스를 꿈꾸다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쳐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에 공개된 와이드 액션 포스터는 액션 블록버스터 기대작답게 역동적이고 강렬한 비주얼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아이언맨이 제작해준 최첨단 슈트를 착용한 후 업그레이드 된 스파이더맨의 날렵한 고공 액션은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스파이더맨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거대한 날개가 달린 슈트를 착용하고 엄청난 무기로 스파이더맨을 겨냥하고 있는 빌런 벌처가 자리잡고 있다.
이번 작품에 등장하는 최악의 적 벌처는 어벤져스 뉴욕 사건 이후 버려진 외계 물질로 제작된 강력한 무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스파이더맨과 벌처 두 인물 사이에서 얼마나 치열한 액션이 탄생했을지 이목을 끈다.
여기에 스파이더맨 뒤로 아이언맨이 등장하면서 이번 작품 속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의 흥미로운 관계에도 기대가 모인다.
세 명의 인물 뒤로 어벤져스 타워가 등장하면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 MCU)로 본격 귀환한 스파이더맨의 탄생을 예고해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오는 7월 5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소니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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