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1970' 이민호 김래원, 올해 韓 영화 최초 200만 기념 셀카 공개
'강남1970' 이민호 김래원, 올해 韓 영화 최초 200만 기념 셀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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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이민호와 김래원의 관객 200만 명 돌파 기념 셀카가 화제다.

이민호 김래원을 비롯해 정진영 김설현(AOA) 유승목 이연두 한재영 엄효섭 정호빈 김유연은 영화 '강남 1970'(유하 감독, 모베라픽처스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작)의 2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셀카를 공개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남 1970'은 지난 7일 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으며, 9일 오전 10시 기준 누적관객수 208만1460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첫 한국영화 관객 200만 명 돌파 기록으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이민호 김래원 정진영 김설현 유승목 이연두 한재영 엄효섭 정호빈 김유연은 관객들에게 보답하고자 이 같은 이벤트를 마려한 것. 추운 날씨에도 극장을 찾아 영화를 관람해 준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와 축하의 의미를 담았음은 물론, 배우들의 편안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겁 없는 청춘 종대 역을 맡아 거친 액션과 남성미를 뽐냈던 이민호는 해외 일정을 소화하는 중에도 영화 속 이미지 와는 다른 상큼한 윙크로 여심을 공략했다. 용기로 분해 명불허전 연기력을 보여준 김래원은 바쁜 드라마 촬영 중에도 기념 셀카를 보내며 영화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길수로 뜨거운 부성애를 보여줬던 정진영은 아버지 같은 편안한 모습의 기념 셀카를 보냈고, 김설현은 아이돌답게 사랑스러운 모습을 담았다. 또한 서태곤 의원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유승목은 손으로 직접 쓴 축하 메시지도 함께 공개해 시선을 끈다.

이외에도 두목의 정부이자 용기의 애인인 주소정으로 분해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이연두, 의리파 박창배 역을 맡아 새로운 신 스틸러로 눈길을 사로잡은 한재영, 묵직한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힘을 더한 엄효섭과 정호빈, 짧은 등장이지만 인상적인 모습으로 얼굴을 알린 점순이 역의 김유연까지 모두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으로 지난달 21일 개봉돼 상영 중이다.

 

사진=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