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펀치에서 김사무엘, 이제는 공식 활동명 ‘사무엘’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연습생 김사무엘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꾸준히 높은 성적을 거두며 인기를 모았다. 아쉽게 11인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나 김사무엘은 네이버 V앱 채널 개설 및 활동명 ‘사무엘(SAMUEL)’을 공식 발표하고 정식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20일 사무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까지 저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번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서 진짜 많은 것을 배웠다. '프로듀스101 시즌2'를 촬영하면서 4개월 동안 지칠 때도 있었고 힘든 고비도 있었지만, 팬 여러분 응원과 사랑의 메시지를 받을 때마다 정말 저에게 많은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힘들 때마다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여러분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까지 편지 보내주시고 투표해주신 팬 여러분 정말 많이 사란한다. 저에게 보내주신 사랑에 꼭 보답해드리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더불어 사무엘은 “빠른 시간 안에 멋진 모습과 앨범으로 팬분들을 찾아뵙겠다. 그때까지 기다려주시고 변함없는 응원 부탁드린다. 노력하는 사무엘이 되겠다”며 데뷔를 예고했다.

또한 사무엘은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1분 30초 가량의 티저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영상은 네이버 V앱 채널 개설을 예고하는 티저 영상으로, 11살의 세븐틴 데뷔조 시절부터 원펀치로 활동하던 모습 그리고 최근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보여줬던 활약상이 담겼다.
사무엘은 원펀치의 멤버 펀치로 가요계에 데뷔한 바 있다. 원의 탈퇴로 원펀치의 활동이 무산되면서 사무엘은 ‘프로듀스 101’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첫 방송부터 트레이너들의 극찬 속 A등급을 받으며 주목받은 사무엘은 16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춤 실력과 성장하는 모습으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특히 ‘어벤저스 팀’으로 불리던 ‘상남자’로 남성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콘셉트 평가에서 ‘쇼 타임(Show Time)’으로 센터를 맡아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사무엘은 최종 순위 18위로 안타깝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으나 ‘꽃길’을 걸을 준비 중이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용감한 형제는 자신의 SNS에 사무엘 사진과 함께 “기다려, 금방간다”라는 메세지를 게재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소속사 관계자 역시 제니스뉴스에 “사무엘이 앞으로 나올 멋진 앨범으로 관심에 보답하고자 한다.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사무엘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사무엘의 단독 네이버 V앱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오픈된다.
사진=Mnet, 사무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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