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경지유 기자] 제니스글로벌이 배우 클라라와 함께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연기, 음악, 모델까지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클라라가 슈즈 브랜드 페이퍼플레인과의 화보 촬영을 통해 숨겨왔던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클라라 화보는 김다운 포토그래퍼의 촬영 아래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먼저 상큼 발랄 핀업걸을 모티브로 한 ‘핀업 클라라’(Pin-up Clara)와 클라라의 레전드 시구 패션을 재현한 ‘레전드 클라라’(Legend Clara), 그리고 자연스러운 일상의 모습을 담은 ‘리얼 클라라’(Real Clara)까지 총 3가지 스토리를 화보에 담았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클라라의 매력적인 화보를 바로 만나보자.

클라라의 첫 번째 콘셉트는 바로 핀업걸. 클라라 버전의 핀업걸을 상큼 발랄하게 표현하기 위해 배경은 노란색으로, 그리고 여름 느낌을 더하고자 욕조 소품으로 콘셉트를 꾸몄다. 마지막으로 핀업걸 인형을 연상시키는 클라라의 매력만점 포즈가 이번 컷의 키포인트.

블루 컬러의 아쿠아슈즈를 들고 토끼를 연상시키는 포즈를 취한 클라라.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리는 상큼하고 시원한 미소가 담긴 컷이다.
이 콘셉트는 톡톡 튀는 사이다처럼 시원한 여름 핀업걸을 연출하길 원했다. 때문에 흔히 핀업걸을 떠올리면 연상할 수 있는 플레어 스커트를 과감히 배제하고 크롭 래시가드로 의상을 결정했다.
래시가드 이너에는 야자수 무늬의 비키니를 착용, 자칫 루즈해 보일 수 있는 블랙 의상에 포인트를 줬다. 이에 더해 노란 배경과 모노톤 의상 착장에 신발이 도드라져 보일 수 있도록 아쿠아슈즈는 청량한 블루 컬러를 선택했다.

클라라의 다양한 표정과 매력이 이번 화보를 통해 드러났다. 신발을 들고 한쪽 눈을 가린 포즈부터 빨간 입술을 쭉 빼고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까지. 클라라는 귀엽고 또 상큼했다.
클라라가 핀업걸로 변신하기 위해 가장 집중한 부분이 바로 헤어와 메이크업! 어느 콘셉트보다 긴 시간이 소요됐을 정도로 공을 많이 들였다.
먼저 크고 또렷한 인형 눈매를 연출하기 위해 길고 풍성한 속눈썹을 빼곡히 붙여 아이 메이크업을 강조했으며, 과한 오렌지 블러셔와 오렌지 코랄 립을 사용해 이목구비를 강조한 사랑스러운 메이크업을 표현했다.
헤어는 미디움 길이의 피스를 붙여 최대한 인형같은 모습이 연출될 수 있도록 웨이브를 깊고 굵게 넣었다. 마지막은 레드 헤어밴드로 섹시 큐티 핀업걸 완성.
총괄기획: 임유리 im@
기획진행: 경지유 juju@
포토: 김다운(다운스튜디오)
영상촬영: 신승준 ssj21000@
영상편집: 박수진 parksj@
장소: 다운스튜디오
헤어: 졸리(에스휴)
메이크업: 홍명연(에스휴)
신발: 페이퍼플레인
의상: 아디다스, 스텔라맥카트니, 게스, 오그휙, 스타일난다
액세서리: 베디바이 베디베로, 그랭드보떼, 싱클레오 스튜디오
스타일링: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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