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이시언이 ‘다시 만난 세계’에 출연한다.

이시언은 SBS 새 수목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 캐스팅 돼 주인공 성해성(여진구 분)의 친구 신호방 역을 맡게 됐다.

‘다시 만난 세계’는 열여덟 살 청년과 같은 해 태어난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다. ‘냄새를 보는 소녀’, ‘미녀 공심이’의 백수찬 PD와 이희명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시언이 연기하는 신호방은 오지랖은 넓지만 속이 깊은 캐릭터다. 고교시절엔 오락반장으로 현재는 친구들이 모두 떠난 청호시에 남아 치안을 책임지는 성실한 경찰관이 된 인물이다. 친구들 사이에서 연락책을 자처하는 유쾌한 캐릭터로 더욱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작품마다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며 신스틸러로 주목 받고 있는 이시언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한편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는 이시언을 비롯해 여진구, 이연희, 안재현 등이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사진=비에스컴퍼니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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