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남태현 밴드 사우스클럽이 수록곡 ‘더러운 집’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앨범 메인 이미지 공개와 함께 앨범 발매 소식을 알린 사우스클럽(South Club)은 23일 정오 첫 번째 EP앨범 수록곡 ‘더러운 집’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독일 베를린의 빈티지한 거리를 배경으로 남태현의 자유분방하고 장난스러운 표정 연기가 눈길을 끈다. 부드럽고 섬세한 미성 보컬이 주를 이뤘던 남태현의 변화된 창법이 귀를 사로잡는다.

사우스클럽은 ‘허그미(Hug Me)’, ‘더러운 집’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 데 이어, 이번 앨범의 총 7곡 중 5곡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사우스클럽은 23일 남태현의 인터뷰가 담긴 3분 가량의 앨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남태현은 솔직 담백한 이야기와 고민, 앨범 발매를 앞둔 기대를 표해 관심을 모았다.

소속사 측은 "남태현 밴드 사우스클럽의 EP앨범의 수록곡 ‘더러운 집’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이번 앨범을 통해 남태현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성장을 담기 위해 노력했으니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우스클럽은 오는 27일 EP앨범 ‘90’을 발매하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더러운 집’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