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크레용팝이 '라리루레'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일본 최대 포털 사이트 야후 재팬과 일본 동영상 사이트 갸오(GyaO)에 독점 선공개된 일본 정식 데뷔 싱글앨범 '라리루레' 뮤직비디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크레용팝은 모눈종이 노트를 연상시키는 심플한 세트장 안에서 치어리더 의상에 헬멧, 추리닝 등을 입는 등 독특한 콘셉트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귀엽고 앙증맞은 댄스와 더불어 일본어 가사를 직접 몸으로 형상화해 표현하는가 하면, 컬러풀한 크레용팝 멤버들이 모눈종이 노트 위에서 그림을 그리는 듯한 느낌을 주는 영상이 인상적이다.

이에 크레용팝 일본 데뷔 싱글앨범 프로듀싱을 맡은 일본 포니캐년 본사 측은 "'음악'이라는 도화지에 멤버들이 가진 다양한 색깔을 입한다는 의미를 가진 크레용팝의 그룹명에 걸맞게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며 "안무와 의상을 '빠빠빠' 연장선에서 구상한 만큼, '라리루레' 역시 재미있고 중독성 있는 안무로 탄생됐다"고 밝혔다.

사진=크레용팝 '라리루레'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이소희 기자

lsh@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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