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박혜나, '데스노트' 변신 호평... '압도적 카리스마'
뮤지컬 배우 박혜나, '데스노트' 변신 호평... '압도적 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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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데스노트'의 렘 역으로 또 한번 새로운 변신에 나선 뮤지컬 배우 박혜나가 호평을 받고 있다.

인간이 아닌 사신 역할을 맡아,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하고 있는 박혜나는 원작 만화 속 렘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이며 관객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관객들은 “공연을 보니 렘에게 훅 빠져들었다”, “박혜나의 표정연기와 디테일이 너무 좋다”, “보이스가 너무 멋있다. 끝내주는 가창력”이라며 호평과 갈채를 보내고 있다.

뮤지컬 '데스노트' 연출 쿠리야마 타미야는 박혜나에 대해 “부드러운 온화함을 가지고 있는 배우이며, 독자적인 매력이 흘러 넘친다. 한없이 투명한 느낌으로 천천히 역할에 다가가는 사람이다. 목소리는 실크와 같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여러 가지를 함께 하고 싶은 배우이다”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박혜나는 '위키드' '셜록홈즈' '드림걸즈' 등 매 작품마다 독특한 캐릭터를 맡아 왔다. 이번 '데스노트'의 사신 렘 또한, 그의 색다른 변신을 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혜나가 출연하는 뮤지컬 '데스노트'는 8월 15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씨제스컬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