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박유천, 日 요코하마 팬미팅... 日 데뷔 10주년 이벤트 '감동'
JYJ 박유천, 日 요코하마 팬미팅... 日 데뷔 10주년 이벤트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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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이 성공적으로 팬미팅을 끝냈다.

박유천은 지난 23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팬미팅에서는 박유천의 일본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주년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팬들은 박유천 몰래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고, 박유천은 10주년 케이크 촛불을 끄고 소원을 빌며 팬들에게 소감을 전하는 등 훈훈한 한 때를 보냈다"고 밝혔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1만2000명의 팬들은 박유천이 무대에 등장하자 객석마다 각기 다른 색의 페이퍼 플라워를 든 채 박유천을 반겼다. 객석 한가운데 숫자로 10주년을 기념하는 '10'을 플라워 세션으로 펼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하며 '10주년 축하해(10周年 おめでとう)'라고 한 목소리로 외쳤고 박유천은 팬들을 향해 손인사로 화답했다.

박유천은 10주년 기념 케이크에 촛불을 끄며 "10년이라는 시간이 진짜 빨리 갔다.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릴테니 계속해서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유천은 근황 토크를 통해 지난해 말 JYJ로 함께했던 돔 투어부터 영화 '해무'로 신인상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던 순간,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냄새를 보는 소녀'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특히 팬들과 함께 드라마 명장면을 재연하는 시간을 갖고 고민 상담도 해주는 등 보다 가까이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이어나갔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