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이창섭 “‘꽃보다 남자’와 다른 시대극, 더 많은 고민”
‘나폴레옹’ 이창섭 “‘꽃보다 남자’와 다른 시대극, 더 많은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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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비투비 이창섭이 전작과 달라진 마음가짐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뮤지컬 ‘나폴레옹’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MC는 홍록기가 맡아 진행했다.

이창섭은 앞서 선보인 ‘꽃보다 남자’ 이후 두 번째 작품으로 ‘나폴레옹’에 임하게 됐다. 이전과 달라진 점에 대한 물음에 이창섭은 “처음했던 작품은 ‘꽃보다 남자’였다. 현대극이어서 캐릭터도 저랑 잘 맞았다. 다행히 잘 소화할 수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창섭은 “‘나폴레옹’은 그때랑 다른 시대극이고 캐릭터라 고민을 많이 했다. 훌륭한 뮤지컬 선배님들을 통해 배우면서 준비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나폴레옹’은 전쟁으로 혼란스러웠던 유럽의 18세기 툴롱 전투, 이집트 원정, 마렝고 전투에 이르기까지 승리로 이끌며 황제의 자리까지 오른 나폴레옹의 파란만장한 삶과 절대왕정을 무너뜨린 프랑스 시민혁명의 정신을 전 유럽에 전파시키려고 했던 그의 리더십 가치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 작품이다.

한편 ‘나폴레옹’은 오는 7월 15일 샤롯데시어터에서 아시아 초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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