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알고 보면 훨씬 재미있는 포인트를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영화는 새로운 인물과 함께 돌아온 '스파이더맨: 홈커밍'이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에게 발탁돼 ‘시빌워’에서 활약을 펼친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어벤져스를 꿈꾸다 강력한 적 ‘벌처’(마이클 키튼 분)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 2016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등장해 마블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톰 홀랜드 표 스파이더맨. 알고보면 더 재미있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깨알 꿀잼 포인트를 공개한다.
#1 스파이더맨의 ‘시빌 워’ 비하인드부터 캡틴 아메리카의 깜짝 등장까지

2016년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치열한 전투 신에 등장해 활약을 펼친 스파이더맨. 모두가 궁금했던 등장 비하인드 스토리가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밝혀진다. 앞서 공개한 예고편에는 스파이더맨이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뺏거나 ‘팀 아이언맨’의 일원으로서 어벤져스 히어로들과 싸우는 모습이 등장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스파이더맨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빌 워 전투 모습뿐만 아니라 이후 상황들이 영화의 초반부를 장식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았다. 여기에 캡틴 아메리카가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깜짝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2 ‘아이언맨’ 신스틸러 존 파브로 감독, ‘해피 호건’으로 등장 예고

아이언맨 시리즈 속 토니 스타크의 비서 겸 운전기사로 신스틸러 역할을 해낸 ‘해피 호건’(존 파브로 분)은 이번 작품에서 깨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아이언맨’의 감독이자 자신의 작품에 직접 까메오로 출연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존 파브로 감독은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피터 파커와 색다른 케미를 예고한다.
바쁜 토니 스타크를 대신해 피터 파커를 관리하게 된 해피 호건은 문자 폭탄을 퍼붓고 전화로 자신의 하루 일과를 일일이 보고하는 피터 때문에 곤욕을 치르지만, 은근히 그를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며 츤데레 매력을 발산한다.
#3 ‘토니 스타크’와 결별한 ‘페퍼 포츠’ 깜짝 출연... 기네스 펠트로 컴백

‘아이언맨’ 시리즈와 ‘어벤져스’를 통해 토니 스타크의 비서이자 연인으로 활약한 ‘페퍼 포츠’(기네스 펠트로 분)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당시 토니 스타크와 결별한 상태였다. 그런데 이번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통해 깜짝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토니 스타크와 관계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페퍼 포츠 역의 배우 기네스 펠트로는 지난 2013년 개봉한 ‘아이언맨 3’ 출연 이후 약 4년 만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로 돌아왔다. 그의 컴백을 손꼽아 기다린 관객들에게 기네스 펠트로의 컴백은 중요한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다.
사진=소니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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