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캘빈클라인, 데님-언더웨어-퍼포먼스까지 17 F/W 트렌드 제안 (종합)
[Z현장] 캘빈클라인, 데님-언더웨어-퍼포먼스까지 17 F/W 트렌드 제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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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경지유 기자] 캘빈클라인이 시즌 신제품과 새롭게 론칭한 여성 컬렉션 라인을 공개했다.

캘빈클라인은 2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뮤지엄에서 2017 F/W 시즌을 맞아 라프 시몬스의 디렉팅으로 구성한 신제품 출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프리젠테이션에서는 아이코닉 브랜드로 사랑 받고 있는 ‘캘빈클라인 진’ 라인과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그리고 새롭게 론칭한 ‘캘빈클라인 퍼포먼스’라인을 선보였다.

먼저 캘빈클라인 진은 이번 F/W 트렌드로 클래식한 무드의 라인을 제안했다. 남성 라인은 스트림 라인드, 스컬티드, 그리고 셀비지, 테이퍼링 데님까지 완벽한 핏의 컬렉션으로, 또한 여성라인은 하이웨스트 스트레이트 컷을 제안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신제품을 선보였다.

남성 라인의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언더커버 드로스트링 백팩과 여성 라인의 에디션 시티 사첼백도 함께 공개했다.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 남성 백팩 라인은 캐주얼라인과 오피스 라인으로, 여성 라인은 미니 크로스백부터 카모플라주 송치 클러치, 다양한 크기의 토트백을 출시, 남성과 여성 액세서리 시장까지 공략에 나섰다.

언더웨어는 기본 라인과 블랙 라인을 따로 구분지어 선보였다. 먼저 기본라인은 밴드 부분을 메시 원단으로 제작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 컬렉션과 소재의 차이를 둬 더욱 쫀쫀하고 몸에 핏 되는 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언더웨어 블랙 라인은 기존의 스포티한 느낌의 라인과는 차별화를 뒀다.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도발적이며 섬세한 레이스 장식의 슈미즈가 대표 제품. 스킨 톤의 이너브라 위에 블랙 레이스가 덧대어져 있어 더욱 섹시하게 착용할 수 있는 라인이다.

새롭게 선보인 캘빈클라인 퍼포먼스 라인도 시선을 모았다. 에슬레틱한 퍼포먼스 라인은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강조해 최상의 컨디션과 안정감있는 활동성을 자랑한다. 브라렛, 레깅스, 경량 베스트와 재킷 등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한 제품으로 구성했다.

 

사진=경지유 기자 ju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