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미디어라인 김창환 대표가 EDM 음악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29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클론의 20주년 앨범 ‘위 아(We Are)’ 발매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MC는 홍록기가 맡아 진행했다.
이날 김창환은 EDM 장르에 대해 “한국 음악 시장에 EDM이 대중음악으로 아직 자리 잡진 않았다. 클럽 중심에 있는 음악이 EDM이다. EDM은 90년대 저희가 하던 음악과는 많이 다르다. 90년대에는 아티스트 음악이었다면 EDM 음악은 기술을 요하는 엔지니어 음악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창환은 “얼만큼 사람들에게 신나게 소리를 전해줄 수 있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런 면에서 EDM 음악을 들으면 가사가 별로 없다. 노래도 짧다. 젊은이들이 EDM 음악에 열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창환은 클론의 이번 앨범에 대해 “구준엽이 EDM 음악을 한지가 10년이 됐다. 제가 아는 지식도 많이 알려줬다. 음악적으로는 100% 완성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에브리바디(EVERYBODY)’는 클론이란 이름으로 살아오며 세월의 흐름 속에 묻어나는 연륜과 감정을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
한편 클론은 29일 정오 ‘위 아’를 발매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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