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6' 시청률 2.5%…역대 첫방 중 최고 기록
'쇼미6' 시청률 2.5%…역대 첫방 중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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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경지유 기자] 한 여름밤의 힙합 축제가 시작됐다.

지난 6월 30일 첫 방송한 Mnet ‘쇼미더머니6’가 역대급 프로듀서 군단과 실력파 래퍼들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쇼미더머니6’ 첫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유료 플랫폼 가구 시청률 평균 2.2%, 최고 2.5%를 기록하며 역대 쇼미더머니 첫 방송 시청률 중 최고 성적을 얻었다.

지난 방송에서는 ‘쇼미더머니’에 처음으로 합류한 프로듀서들의 캐릭터와 심사 스타일이 조명됐다. 힙합의 우상인 타이거JK는 존재만으로도 참가자들을 떨게 만들어 실수를 연발케 했다. 비지는 합격 목걸이를 쉽게 건네지 않고 높은 심사기준으로 참가자들을 긴장시켰다.

딘은 한국 힙합 1세대 래퍼들에게도 냉정함을 잃지 않고 칼날 같은 심사를 이어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반면 최자, 개코는 푸근한 형처럼 따뜻한 말과 미소로 참가자들의 긴장을 풀어주며 그들의 애정 어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실력자들의 등장이 끝없이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프로듀서 군단 모두가 눈 여겨 보고 있던 신예 래퍼 펀치넬로는 매끄럽게 준비한 랩을 선보이며 천재적 음악성을 검증 받았다.

방송 말미에는 ‘쇼미더머니’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한 검증된 래퍼 더블케이가 예상과 달리 긴장한 모습으로 예선전을 치르는 모습이 살짝 공개돼 그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제 막 신호탄을 쏜 Mnet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6’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6'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