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배우 오드리 헵번으로 변신했다.

25일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걸스데이 정규 2집 앨범 표지 공개 3탄-세기의 요정 오드리 헵번으로 변신한 헤리, 발뒷꿈치 부상 걱정 끼쳐드려 죄송해요. 컴백은 걱정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혜리는 오드리 헵번 스타일의 헤어 스타일과 함께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편안한 표정을 짓고 있다. '로마의 휴일'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 영화에서 얼굴을 비춘 오드리 헵번은 지난 1988년 유니세프 친선 대사가 된 이후, 세계 곳곳의 구호 지역을 다니며 죽어가고 있는 어린이들의 현실을 알려온 인물이다.

이에 걸스데이 소속사 관계자는 "혜리가 오드리 헵번의 삶을 통해 느낀 그녀의 정신을 닮고 싶어해 그로 변신을 시도했다"고 밝힌데 이어 "혜리가 2주 전에 발뒷꿈치에 충격을 받는 부상을 당해 현재 반깁스를 한 상태이다. 현재는 많이 호전되고 있으며 컴백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걸스데이는 내달 6일 쇼케이스로 컴백을 알리며, 이날 자정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앨범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드림티엔터테인먼트

이소희 기자

lsh@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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