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RBW 연습생 이건희가 자신의 고정픽과 외모 순위에 대해 언급했다.
제니스뉴스와 RBW 연습생 이건희, 이건민, 여환웅, 손동명이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제니스뉴스 사옥에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종영 인터뷰로 만났다.
이날 이건희는 고정픽에 대해 “회를 거듭하면서 조금씩 바뀌었다. 1인 2픽 때는 브랜뉴뮤직 이대휘를 뽑았다. 투표창을 열면 이건희를 뽑고, 바로 옆에 이대휘가 있었다. 연속클릭을 두 번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친구들에게 말하기도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휘가 힘들어하던 시기가 있었다. 댓글에 상처도 많이 받았고, 어린 나이에 부담감을 이겨내기가 쉽지 않았을 거다. 그럼에도 부모님께 우는 모습이나 힘들어하는 모습보다는 씩씩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했다. 버텨내고 이겨내는 대휘가 대견해서 자연스럽게 픽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건희는 자신이 생각하는 외모 순위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민현이 형이 멋있다고 생각한다. 너무 잘생긴 친구들이 많지만 볼 때마다 멋있는 사람은 민현이 형이었다. 민낯이 특히 투명하고 멋있다”고 말했다.
본인 외모의 강점에 대한 물음에 이건희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외모 때문에 기가 죽은 적이 많았다. 센터를 뽑는다고 하면 선뜻 나설 수가 없었다. 잘생긴 친구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라면서 “저는 눈이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수줍게 답했다.
한편 이건희는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어메이징 키스(Amazing Kiss)’, ‘오 리틀 걸(Oh Little Girl)’, ‘누난 너무 예뻐’ 등으로 활약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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