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백지영, 공민지, 길구봉구, 유성은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는 뮤직웍스의 첫 보이그룹 ‘마이틴’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마이틴(MYTEEN)은 오는 26일로 데뷔를 확정 지었다. Mnet ‘슈퍼스타K6’ TOP4 출신 송유빈을 필두로 신준섭, 한슬, 천진, 시헌, 이태빈, 은수 총 7 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팀명에는 모든 사람들이 한 번씩은 거치게 되는 10대의 재미있고 즐거운 기억들만 떠오르게 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았다. 마이틴은 데뷔 앨범을 통해 유쾌하고 생기 발랄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마이틴 멤버들의 데뷔 전 화려한 이력도 눈길을 끈다. 이태빈은 마이틴 멤버 중 처음으로 광고 모델에 발탁 된 바 있고, 신준섭은 가수 유성은, 서예안의 노래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시헌은 백지영과 함께 ‘이슬라이브’에 출연해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였고, 은수는 백지영 ‘내 귀에 캔디’ 객원 래퍼로 다양한 무대에 오른 바 있다.

한편 마이틴은 '팔로우 마이틴(FOLLOW MYTEEN)' 투어로 전국 각 지역을 방문해 약 2만 명의 관객을 직접 찾아 무대를 선보였고,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마이틴 GO’ 제작 및 방영으로 화제를 모았다. 국내와 홍콩 팬미팅 등 데뷔전부터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며 2017년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뮤직웍스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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