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신세경 담당 아티스트가 직접 밝힌 ‘하백의 신부’ 윤소아 메이크업
[기획] 신세경 담당 아티스트가 직접 밝힌 ‘하백의 신부’ 윤소아 메이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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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경지유 기자] 볼수록 탐나는 여자 연예인들의 메이크업. 어떻게 연출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 여성들을 위해 스타들의 화장을 담당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직접 인터뷰했다.

서른아홉 번째 주인공은 tvN '하백의 신부‘ 윤소아 역의 신세경. 신세경은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해 전문의를 따자마자 무리하게 개원을 한 신경정신과 의사로 등장한다. 평범했던 일상 속에 스스로 신이라 칭하는 남자 하백(남주혁 분)이 등장하면서 펼쳐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소아와 하백의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그를 담당하고 있는 김활란뮤제네프 청담점 조수민 원장이 말하는 솔직 담백 메이크업 노하우를 상세히 공개한다.

★ 조수민 원장이 말하는 ‘소아 메이크업’ 집중 포인트
조수민 원장 : 신세경 씨가 연기하는 윤소아는 신경정신과 의사로 스마트하지만 엉뚱발랄한 캐릭터에요. 밝은 성격의 소아를 표현하기 위해 라이트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컬러들로 사랑스럽게 연출한 것이 소아 메이크업 포인트라고 할 수 있어요.

★ Concept : 러블리 컬러로 사랑스럽게
조수민 원장 : 윤소아는 세경 씨 평소 메이크업에 러블리한 컬러를 추가해 사랑스럽게 연출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이에 더해 눈썹 결과 피부 결, 속눈썹 결을 섬세하게 살려 윤소아 내추럴 메이크업을 표현했어요. 

★ Base : 최대한 얇게 톡톡톡
조수민 원장 : 가벼운 제형의 워터리한 수분 에센스를 이용해 피부결을 정돈함과 동시에 수분감을 충분히 부여했어요. 이에 더해 세미 매트하게 마무리되는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선택해 라텍스 스펀지로 최대한 얇게 두드려 세경 씨의 건강한 피부톤을 강조한 메이크업을 연출했어요.

★ Eye : 블랙No, 브라운 마스카라로 자연스럽게
조수민 원장 : 세경 씨가 눈썹과 속눈썹이 참 예뻐요. 그 매력을 배가시키기 위해 부드러운 브라운 컬러의 마스카라를 꼼꼼히 발라 풍성하게 연출했고요. 여기에 투명 마스카라로 눈썹의 결만 한번 더 살려 자연스러운 눈매를 완성했어요.

★ Lip & Chic : 투톤을 이용해 그라데이션 립 연출
조수민 원장 : 자연스러운 피부 연출을 위해 치크는 생략했어요. 립은 소아 캐릭터에 맞게 과하지 않은 코랄 립스틱을 발랐어요. 여기에 상황에 따라 립 안쪽에는 조금 더 진한 오렌지나 피치 컬러를 그라데이션해 발랄한 느낌을 강조했어요.

 

사진=tvN '하백의 신부'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