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경지유 기자] 토마스사보가 국내 론칭을 기념해 시즌 신제품과 컬렉션 라인을 공개했다.

독일 주얼리&워치 브랜드 토마스사보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이유진갤러리에서 2017 F/W 시즌을 맞아 가을겨울 신제품과 여성스러운 라인, 유니섹스 남성 라인, 시계 등 주요 컬렉션을 선보이는 프리센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프리젠테이션에서는 토마스사보의 연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이덴티티 제품을 비롯해 SNS 이벤트, 기프트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토마스사보의 17FW 컬렉션 ‘로열티'(Royalty)는 빅토리아 시대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한 그래픽 디자인과 정교한 장식이 특징이다.

여성 대표 라인 ‘글램 앤 소울(Glam & Soul)’은 깔끔한 베이직 스타일로 모던하고 트렌디하게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남성과 여성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남성 대표 라인 ‘레벨 앳 하트(Rebel at heart)’ 컬렉션은 올해 10주년을 맞아 토마스사보만의 아이코닉한 스컬과 십자 디자인을 새롭게 재해석했다.

여성 시계는 우아함을 배가시켜줄 로즈골드 컬러, 화이트 진주 다이얼 등의 포인트 디자인으로, 남성 시계 컬렉션은 기존의 가죽 스트랩과 매트한 블랙 스테인레스 시계로 스포티하고 클래식함을 더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많은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한 이번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토마스사보가 추구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이번 17FW 시즌 글로벌 리딩 주얼리 브랜드로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고객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토마스사보는 독일 디자이너 토마스 사보(Thomas Sabo)가 1984년 창립한 브랜드다. 토마스사보는 지난 3월 국내 첫 공식 론칭 후 유통망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사진=경지유 기자 juju@